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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이민

호주 입국, 호주 입국 금지, 호주 입국 금지 언제까지

by !-눈누난나-!! 2021.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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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월 국경 봉쇄 이후로 호주 입국 금지는 1년이 넘었다. 그냥 말로만 하는 입국금지가 아니라 정말로 하루아침에 외국에 있던 호주 거주자들(:학생비자)이 호주로 들어 갈 수 없게 됐고, 호주 국민들은 외국에 가려면 정부에 허락을 받아야 하지만 거절당하기도 부지기수다.

 

1년 안에 종식될 줄 알았던 코로나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백신이 나와도 여전히 세계는 코로나로 진통을 겪는 중이기에 호주의 강경한 입국 제한 조치도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호주로 입국을 원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될 만한 여러 좋은 소식들이 들려온다.

 

 

4월 18일 부터 뉴질랜드-호주 입출국 자유, 트래블 버블 

방역의 모범이 되는 나라끼리 입국하는 여행자의 자가격리를 면제하고 자유여행을 허용한다는 의미의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 뉴질랜드와 호주는 트래블 버블을 맺고 418일부터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팬데믹 이후로 처음 있는 일이다.

 

작년 10월부터 호주와 뉴질랜드는 트래블버블이 시행되긴 했다. 그러나 호주를 방문한 뉴질랜드 인들이 돌아가서 격리 14일을 여전히 해야 했기 때문에 온전한 트래블 버블이라고 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18일부터 시행되는 트래블버블은 방문 횟수, 격리에 대한 제한이 전혀 없다.

 

*트래블 버블

코로나 방역에 성공한 나라끼리는 자유로운 여행과 방문을 허용하는 약속을 통틀어서 부르는 말이다. 거품(Bubble)의 안에서는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지만 바깥 위험 요소는 차단한다는 의미에서 쓰였다. 모범 방역국끼리의 여행길을 이어준다는 의미로 에어브리지(Air Bridge)또는 여행 통로(Travel Corridor)라는 말로도 쓰인다.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아시아 모범 방역 국가로 확장 

호주 모리슨 정부는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아시아와 태평양의 여러 방역 모범국을 트래블 버블로 지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호주 이민국과 보건 당국은 몇 달안으로 싱가포르에 입국하여 조율을 할 예정이며 싱가포르에 이은 후보로는 한국, 일본, 피지, 베트남을 지목했다고 한다.

 

한국은 여전히 일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낮지 않은 편이지만 국경 봉쇄와 같은 강경한 조치 없이 코로나에 잘 대응해나가는 국가로 인정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호주에서 여행 재개, 입국 허용 조치 이야기가 나올 때 꾸준히 한국이 언급되고 있다.

 

당장 뉴질랜드처럼 트래블 버블을 맺기는 어려울 수도 있겠으나 올해 8월까지 백신접종증명 등 완화된 조치를 전제로 방문 허용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호주 내부 백신 접종률 높이기 주력

특히 이를 위해서는 호주인들의 접종률 역시 중요한데 호주에서는 현재 공격적으로 백신 대량 예방접종 센터를 오픈하며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한다. 호주 정보에서는 접종 계획을 10월까지로 세우고 있고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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