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술이민이란?
독립기술이민이란 호주가 필요로 하는 기술직에 종사하거나 기술직과 관련된 학업을 마친 인력에게 영주권을 제공하는 영주비자이다. 영주권을 가진 자는 호주에서 영구 거주할 수 있지만 5년마다 연장 신청을 해야 한다. 독립기술이민 비자는 이민 비자 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다.
호주 영주권 심사 점수표를 바탕으로 포인트가 65점 이상 될 경우 이민 신청서(EOI)를 제출해볼 수 있다. 신청시 나이가 45세 미만이어야 하고, 신청하는 직업이 중-장기 직업군 (MLTSSL: Medium and Long-term Strategic Skills List)에 포함되어야 하며, 그 직업에 해당하는 기술 심사 기관으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한다. IELTS 6.0(each band)은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고(가산점 없음) 점수가 each 7일 경우일 경우 가산점 10점, each 8의 경우 가산점 20점이 적용된다.
독립 기술이민 현황
지난 10년간 2만 명 내외를 숫자를 유지하던 독립 기술이민 초청장은 최근 5년간 그 숫자가 감소하는 추세였다. 15-16년 23,259명, 16-17년 21,667명, 17-18년 19,303명, 18-19년 17,017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고 작년 회계연도 19-20년도에는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평균 2만 명의 1/3에 그치는 6,300명 만이 독립 기술이민으로 초청장을 받았다.
영주권을 가장 많이 받은 직업은?
독립 기술이민 비자를 받기 위해 가장 인기가 높은 직업은 회계사와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다. 회계사의 경우 2010년부터 전체의 절반에 해당하는 쿼터를 보이며 전통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직업이었다. 그러나 2015년부터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에게 가장 많은 초청장이 발행되고 있다. 이후로도 최근 19-20년도까지 가장 높은 초청장을 발행한 직업은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이다.
프로그래머에 뒤를 이은 직업은 여전히 회계사이다. 19-20년 기준 총 6천여 명의 쿼터 중 프로그래머가 987명으로 1위이고, 회계사는 412명이다. 간호사 역시 회계사와 비슷한 수치로 384명이 초청장을 받았다. 지난 5년간 변함없이 이민으로 인기를 누린 상위 직업 3가지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 회계사, 간호사이다.
독립 기술이민 상위 10개 직업 중 가장 많은 분야를 차지한 것 역시 IT업계이다. 1위를 차지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이외에도 ICT Business and Systems Analysts, Computer Network, Professionals, DB & System Administrators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많은 분야는 엔지니어 분야로 Mechanical and Production Engineers, Civil Engineering Professionals이 각각 4위, 10위를 차지했다.
'호주이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주 영주권 혜택, 호주 영주권 장점(10억의 가치), 호주 영주권, 호주 이민 (0) | 2021.04.13 |
---|---|
호주 491 비자, 491 비자란?, 491 비자 직업군, 호주 이민 (0) | 2021.04.12 |
호주 입국, 호주 입국 금지, 호주 입국 금지 언제까지 (0) | 2021.04.09 |
호주 총리의 이민 발언과 단상 2021. 3 (0) | 2021.03.25 |
호주 이민 : 주정부 후원비자 (189, 190, 491) (0) | 2021.03.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