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서울시 청년수당 1차 예비선정자가 발표되었다. 신한은행에서 청년수당을 위해 발급되는 카드를 받고 간단한 절차(카드 이용등록 등)를 거치고 기다리면 매달 25일에 된다. 월 50만원씩 6개월간 지급되는 서울시 청년수당. 어디에 사용할 수 있을까?
사용 가능한 곳 및 주의사항
제도의 취지에 맞게 청년은 주도적으로 다양한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지출이 구직활동, 사회참여활동 범위에 해당된다고 생각한다면 사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컴퓨터를 사야 한다면 구직 활동을 위해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해 성능이 나은 제품이 필요해서 구매했다고 볼 수 있다. 미용실에서 사용했다면 인터뷰 면접을 위해 모습을 가다듬는 데 사용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체크 카드의 경우 지출내역에 대해 따로 소명하지 않아도 되지만 현금을 인출해서 이용할 경우 수당을 받는 동안 2회 제출하게 될 ‘자기 활동 기록서’에 기록해야 한다. 현금 인출의 경우 1일 30만원, 계좌 이체 역시 1일 30만 원으로 제한된다.
사용 불가능 한 곳
청년수당 체크카드에는 클린카드 기능이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룸살롱, 유흥 주점 등에서는 결제가 되지 않는다.
이외에도 사용 불가능 한 곳으로는 특급호텔, 주류판매, 상품권, 나이트 클럽, 성인용품 판매점, 피부관리실, 안마 시술소, 스포츠 마사지, 비디오방, 귀금속, 민간 보험(생명/손해보험) 등이 있다.
전국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나 해외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그 이외에도 참고할 만한 사항
- 상품권, 기프티콘 등을 구매하는 건 자제된다.
- 당월 카드 입금액을 모두 소진하는 게 원칙이나 소액(5만 원-10만 원)이 남을 경우 이월 가능하다. 소액의 경우 따로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이월된다.
- 3개월에 한 번 자기 활동기록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제출기한에 맞춰서 성의 있게 작성해야 하며 기한이 넘거나 규정을 어길 경우 중도에 수당 지급이 중지될 수 있다.
- 민간보험, 예금에는 사용할 수 없으나 학자금 대출/주거 대출의 이자(원금은 본인 부담)로는 납부 가능하다.
- 별도의 신용카드 대금을 청년수당으로 결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청년수당에 입금된 돈을 다른 계좌로 옮겨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필요한 지출은 청년수당 카드로 직접 소비하는 것이 가장 좋다.
- 통신비 자동이체, 결제는 청년수당 카드로 모두 가능하지만 통신비에 연결된 소액 결제는 피해야 한다. 필요한 지출이라면 소액결제가 아닌 청년수당 체크카드, 계좌 이체로 직접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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