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 캠핑장 예약, 한강 난지 캠핑장 새단장 예약 방법

 

서울의 캠핑 명소 난지 캠핑장이 12년 만에 새 단장을 했다. 리모델링 후 올해 4월부터 오픈해 운영 중이다. 새롭게 단장한 난지 캠핑장은 면적이 캠핑 면적이 하나당 약 38% 넓어졌고, 목적에 따라 다양한 캠핑존으로 나뉘어 구성되었다. 일반 캠핑존, 프리 캠핑존, 바비큐존, 글램핑 존, 캠프파이어 존 등 총 5가지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난지 캠핑장 예약방법은 어떻게 될까?

 

난지 캠핑장 글램핑 존 

 

새로워진 난지 캠핑장

4월부터 개장하는 난지 캠핑장은 총인원수가 970명에서 900명으로 크게 줄었고, 수용 인원은 줄이는 대신 대여 공간의 면적은 늘렸다. 밀집도를 낮추고 다양한 시설을 배치하여 이용하기에 보다 넓고 쾌적하다. 또한 다양한 목적에 따른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지정된 자리에서 즐기는 일반 캠핑존(83면), 캠핑장비가 없어도 간편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존(5면), 잔디밭에서 놀이 활동과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리 캠핑존(36면)으로 총 124면의 캠핑 공간이 제공된다.

 

또한 캠핑을 하지 않고 당일 바비큐만 즐기는 이용객들을 위한 바비큐 존이 따로 마련 되어 있으며 개수는 26개이다.

 

난지 캠핑장 구성

이용시 주의 사항?

기존 난지 캠핑장에서는 주류, 조리음식, 폭죽 등을 판매하였으나 새 단장 이후 이는 모두 금지된다. 건전한 캠핑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글램핑존 이용고객을 제외한 나머지 고객들에게는 별도의 용품이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방문객들은 필요한 캠핑 용품들을(그늘막, 텐트 등) 모두 각자 준비해야 한다.

 

 

이용료와 이용시간?

기존 복잡했던 요금 체계 대신 일원화시킨 요금제로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인터넷으로 예약시에 시설 이용료만을 지불하면 된다. 요금체계를 단순화 시키면서 동시에 이용요금도 훨씬 저렴해졌다고 한다.

 

일반, 프리 캠핑존은 1만5천원-2만원, 글램핑 존은 10만 원,바비큐 존은1만 원-2만 원, 5천 원-1만 원이다.

일반 캠핑의 경우 오후 2시 입장 후 익일 11시에 퇴장해야 한다. 바비큐존과 캠프파이어 존의 경우 1일 2번 회전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시간을 잘 체크해두는 것이 좋다.

 

바비큐 존은 1차 11시-오후 4시, 2차 오후 5시-밤 10시이고 캠프파이어 존은 1차 오후 5시-밤 8시, 2차 밤 8시-밤 11시이다.

 

예약 방법?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yeyak.seoul.go.kr)에서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매달 15일에 다음 달 예약 창이 열린다. 당일 예약의 경우 오후 2시 전까지 예약할 경우 이용 가능하다.

 

코로나 19거리두기로 인해 이용고객을 조정하며 운영 중인 점, 난지 캠핑장의 높은 인기도 때문에 이용을 원한다면 전 달 15일 사이트에 방문하여 발 빠르게 예약하기를 추천한다.